제 목 : 육사오 정말 재밌으셨나요

제가 오늘 휴가인데..
스트레스 많고 힘든 나날이어서
꼭 웃고 싶었거든요…
육사오 보고 너무 재밌게 웃었단 글들 82쿡에도 많아서
정말 기대하며 봤는데…
하아.. 정말 제가 잘못된걸까요
저 한장면에서도 웃지 못했어요..
평일 낮이라 그런지 10명도 안되는 관객들이 있었는데
웃음 빵빵 터뜨리는데 할머니들이시더라구요
꼭 전국노래자랑 분위기였어요..
저도 젊은 나이 아니고 40대 후반인데 ㅠ
웃음 포인트를 모르겠어요

오늘 제일 웃겼던? 것은..
영화 중에 트로트 노래로 핸드폰 벨소리가 크게 울리고
거의 한소절 듣고야 천천히 받으시던 한 할머니..
큰 소리로 통화도 하시고… (영화봐 / 1시 넘어 끝나/ 어디냐고? 등등)
영화 다 끝나기도 전에 벌떡 일어나
나가자 어서! 라고 일행을 재촉하며
아무렇지 않게 천천히 나가셨습니다.
일행인 아저씨 (아마 아들?) 더 나빠 ㅠ
말리지도 않음!

정말 육사오가 재밌으셨나요..
전 공동경비구역 JSA가 자꾸 생각났어요
북한병사들과의 에피소드가 그땐 빵 터지게 웃겼는데..
공조2 볼걸.. 후회 막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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