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의 대화 의도

제가 영어권이 아닌.. 흔히 말하는 제2외국어를 쓰는 나라에서 유학을 했어요.

근데 남편이 왜 미국이 아닌 ‘그’ 나라에서 유학을 한거냐고..
이 질문을 4번 째 묻고 있어요.

매번 같은 대답(처음에 입학한 한국 대학교에서 그 나라로 교환학생을 보내줬고, 그 나라가 너무 좋았어서.. 거기에 살고 싶어서 다시 공부해 재입학 했습니다)을 하는데..
제가 왜? 라고 물으면

남편은 ‘아니 영어쓰는 나라에서 유학 했으면 영어라도 잘하잖아’ 라는 대답을 매번 합니다.

제가 영어를 못하는게 불만인걸까요?
듣다가 오늘 처음으로 왜 자꾸 그런 질문을 하냐고 발끈 하니
제가 피해의식이 있다네요.,

전 여태까지 ‘저’ 질문이 그냥 궁금한데 매번 까먹어서 하는 질문이라 생각했는데… 오늘은 절 가스라이팅 하려는 질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남편의 의도를 잘못 캐치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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