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영국인들 이런 불만 나올줄 알았어요. 국장은 사치.

영국 서민들요, 요즘 끼니 거르고 있는 것 아세요?
나라가 힘들다는걸 빗댄 표현이 아니라
실제로 밥을 한끼씩 건너 뛰고 있는 사람들이 많대요.
영국 심각한 경제위기거든요.
당연히 불만의 목소리가 높을거 같았어요.


영국 시민들 "끼니 걱정 사람들 파다한데" 길고 화려한 여왕 장례식이 불편하다

 https://v.daum.net/v/20220919173746428
고유가·물가 상승 속 장례식으로 '3조 6000억' 손실
일상 멈춰 시민들 불만 폭발.."왕실 폐지하자"

70년간 영국을 대표했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열흘에 걸친 국장이 19일(현지시간) 마무리된다. 각국 정상급 조문객만 수백명이 참석한 역대 최대 규모의 장례식이 이날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된다. 영국에선 몇 시간씩 줄을 서며 여왕을 조문한 시민들이 많았지만 57년 만에 치러지는 길고 비용이 많이 드는 국장이 불편한 시민들도 적지 않았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런던 베스널그린에 사는 에릭(26)은 여왕의 죽음이 조금 충격적이었지만 유례없는 고유가·물가 상승으로 그 어느 때보다 먹고 살기 어려워진 와중에 장례식을 여는 데 세금이 쓰인다는 게 화난다고 말했다. 리버풀 시민인 샤론 로스(60)는 먹을 것도, 입을 것도 없는 사람들을 매일같이 본다며 여왕의 장례식에 수반되는 화려함이 “충격적이고 역겹다”고 르몽드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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