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사,명절에 대한 여성, 며느리들의 생각이 궁금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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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지나고 제사 얘기 많이 나오는데
남성들 커뮤니티에선 이런 소리도 나오는군요.

제사 잘 지내는 집이 화목하답니다.
제사 논란이 ‘일부’ 제사 지내기 싫은 여자들의 변명이라니.

그 자기네 조상님 추모를 왜 남의 노동의 가져다 하냐구요.
전 맏며느리이고 제사 여태껏 지내고 있지만
여성들의 노동과 침묵 위에 치러지는 제사 명절 아닌가요.
결혼하고 내 의지와 상관없이 지워지는 일을 묵묵히 하고 있지만
솔직히 까놓고 어느 며느리가 남의 집 조상 제사 지내는 노동에 동원되는 걸 좋다고 할 리가 있나요?
집안에서 며느리가 제사 없애라 마라 가짓수 줄이자 말할 위치가 되던가요?
약자이기에 며느리들이 가만히 있으니 진짜 가마니인 줄 아나 봅니다.
그러는 사위들은 명절 전에 가서 처가 제사 음식 며느리처럼 하던가요?
그러는 사위들 있으면 얘기 바랍니다.

남성들 커뮤니티에서 여성들 얘기 듣고 싶다길래
제사 지내는 며느리분들.
여성들 속마음 좀 댓글로 달아 제대로 들어보라고 옮겨 봅니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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