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제가 십오년 전에 친정엄마가 개인 사업자일때 가입한 비즈니스 회원인데 이걸로 현카 코스트코 카드로 바꾸면서 연회비가 면제거든요. 전년도 구입 기록에 따라 바우처는 바우처대로 받고 있어서 이 카드에 만족하고 업그레이드 안하고 사용하고 있어요. 코스코에서 물건을 필요한 것만 사고 있어요. 사업자처럼 많이 사질 않죠.
그런데 오늘 계산하고 나오는데 그 직원이 “제가 전에 설명 드렸는데도 안 바꾸시는 거죠?”라고 물어보데요? 아니.. 이 카드 안하면 본인한테 마이너스가 되나 싶게 생각이 들고 좀 짜증이 나더라구요.
이그제큐티브 회원비 면제를 현카에서 해 주는 것도 아니고 제가 작년 만큼 물건을 구입하지 않으면 그 직원이 말하는데로 적립 금액을 받지 못하는 거라 안하는 건데 도대체 저만 보면 왤케 영업을 하는 건지. 그리고 코스트코 가면 돈을 많이 쓰게되서 조금씩 가는 횟수도 줄이고 있거든요. 친정엄마랑 한달에 한 번 정도 가고 있어서 저만의 플랜이 있는데 왤케 부추기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