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게 이어 온 친구들이고 정서나 생각들이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꽤 오랫동안
별 문제 없이 이어 온 친구들이예요 ~ 40대 후반이니 이제 왠만한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고
있고 가급적이면 편의 봐 주고 친구들끼리 문제 삼는 행동이나 이야기들을 하진 않아요 ~
한번 여행가면 7~8 명이 움직이니 의견이 분분하니 두개팀 정도로 나눠서 이동하기도 해요 ~
아침에 조식 먹으러 내려갈때도 준비 먼저 된 사람들끼리 한팀 먼저 가고
저 포함 나머진 그 다음에 준비해서 내려갔어요 ~
근데 테이블 나눠서 조식을 먹고 2 ~3분 차이로 먼저 일어나면서 산책을 하자던가 객실 올라가자던가
보통 이야기 하고 가던가 카톡으로 상황을 나머지 멤버들에게 이야기 해주지 않나요 ?
너무 여중생들 같은 기대인가요 ?
먼저 일어난 멤버들이 아무얘기가 없길래 당연히 객실로 간줄 알고 올라가봤더니 없는 거예요 ?
그래서 뒤에 일어난 멤버들도 나가서 아침 산책을 하고 오긴 했어요 ~ 산책중 만나겠지 하며 한바퀴 돌고
왔는데 그때서야 먼저 일어난 멤머들이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나름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진을 공유하더라구요 ~그 전에는 상황을 설명도 없다가 갑자기 단톡으로 공유한 사진을 보니 기분이 별로더라구요 ~
지금 글을 올리면서 생각해 보니 제가 단톡에 어딘지 물어볼수도 있었고
객실로 가는중에 갑자기 떠오른 이벤트라 그럴수도 있겠단 생각도 들지만
그 당시의 상황에서의 기분은 별로였네요 ^^:
제가 그 당시에 기분이 별로였다고 말을 했어도 다들 쿨하게 이야기 할거라
제 기분을 내색을 하고 싶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