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쿠아리움 후기입니다.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518860

 소풍때 저희 아이가 구토 후 담임선생님께서 옷을 사입혀 보내신 후기입니다.

저 여기 82에 글 안쓰는데  릴렉스 할겸 후기 올려요.

토요일 담임선생님께 감사문자 보내고 아쿠아리움에 티셔츠값 문의 후 
오늘 아침에 아이편으로 감사쪽지와 봉투에 금액을 넣어서 보냈어요.(티셔츠는 할인해서 13000원정도 했어요)
근데 오늘 아침에 아이등교후 선생님께 문자가 오더라구요. 
요즘 젊은 선생님들은 개인폰, 학교폰 2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인스타나 카톡프로필 내용 이런거 학부모에게 공개하기 꺼려하시잖아요. 그래서 제가 보낸 문자를 오늘 아침에 보셨나봐요.
내용인즉
티셔츠는 선물로 주고 싶어 따로 돈은 받지 않겠다. 아이가 소풍 잘 마치고 즐겁게 보내고 갔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였어요.

그래도 아이에게 꼭 선생님께 전달하라고 신신당부 했는데 했는데.........
저희 아이가 선생님께 드리지도 않았답니다. 깜박했다네요. 
돈을 거절하셨더라도 쪽지는 드리고 왔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예 깜박잊었다네요.
진짜 깜박한건지 일부러 드리기 챙피해서 안드린건지  알 수는 없지만
저 진짜 망신스럽네요. 아이에게 너무너무 화도 나구요. 잊어버릴게 따로있지.

또 다시 문자로 감사인사 보냈구요. 
지금 화나는 마음 간신히 참고 있답니다. 안그래도 요즘 아이가 다른 일들로 힘들게 하는데 아무래도 전생에 저 아이에게 죄를 많이 졌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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