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국힘은 지지율 상승세고
민주당은 폭락하네요.
ㅡ오늘자 리얼미터ㅡ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3∼16일(9월 2주차)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2015명을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1.8%포인트 오른 34.4%(매우 잘함 19.3%, 잘하는 편 15.1%)로 집계됐다. 국정 지지율은 지난달 2주차 조사에서 8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30.4%로 반등 한 뒤 33.6%까지 3주 연속으로 상승했다가, 지난달 마지막 주에 32.3%로 하락한 바 있다. 이달 들어 소폭 올라 32.6%를 기록한 후 이번 조사에서도 34.4%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은 상승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하락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보다 3.1%포인트 오른 38.3%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정진석 비대위’의 출범으로 당 안정화 기대 속 전통적 지지층이 결집하며 상승세를 보였다”고 해석했다. 이어 “‘이준석 변수’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법원 판결도 나올 예정인 만큼 지지율이 출렁거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민주당 지지도는 2.2%포인트 내린 46.2%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도에 대해 “‘김건희 특검’ 주장 등 대여 투쟁을 본격화했지만 약세였고, 한국 갤럽 조사에서도 하락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이재명 사법 리스크’ 관련 이슈가 속속 불거지는 가운데 당 대처에 따라 중도층과 무당층, 수도권 민심도 같이 출렁거릴 것”으로 관측했다. 두 정당 지지도 격차는 13.2%포인트에서 7.9%포인트로 줄어들었다. 정의당은 3.2%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ㅡ16일 한국갤럽ㅡ
민주당이 지난달 28일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대표를 선출한 이후 당 지지율이 계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끝나면 일반적으로 정당 지지율이 오르는 ‘컨벤션(전당대회) 효과’를 누리지만 오히려 지지율이 하락하는 ‘역(逆)컨벤션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한국갤럽이 16일 발표한 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8%, 민주당 31%였다. 민주당 전당대회 직전에 실시한 8월 넷째 주 조사에선 국민의힘(35%)보다 민주당(36%)이 1%포인트 높았다. 하지만 민주당이 36→34→31%로 계속 하락하면서 이번 조사에선 국민의힘보다 7%포인트 뒤지며 2위로 내려앉았다. 민주당 지지율은 8월 말 조사보다 연령별로는 40대(55→43%), 직업별로는 사무관리직(43→33%) 등 상대적으로 지지가 높았던 계층에서 하락 폭이 컸다. 국민의힘은 20대(24→30%)와 50대(31→39%)에서 상승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추석 전 실시한 9월 첫째 주 조사의 27%에 비해 6%포인트 상승한 33%를 기록하며 7주 만에 20%대를 벗어났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는 63%에서 59%로 낮아졌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현실화하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팬덤 정치 강화 등이 민주당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며 “이 대표가 민주당 간판으로 나선 이후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윤 대통령도 지지율이 함께 상승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