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가을,겨울 무야 얼른 뛰어 오렴.

가을,겨울무만큼 맛있는게 없어요.납짝썰기하다가 집어먹어보면 달콤하고 쨍한 그 시원함.

무생채를 해도(생강조금 꼭)
무나물볶음을 해도(새우젓으로 간하고 투명해질때까지 볶으면 호호 밥도둑이고 살도 안쪄요)
뭘 해도 맛있는게 가을,겨울 무에요.

어묵탕을 해도 다른 계절에는 무를 안먹지만
가을,겨울무는 젓가락으로 샥 잘라서 겨자소스에찍어 먹으면 츄릅! 맛있죠.

동치미는 또 어떻구요 말하면 입아파요.

봄이오고 날이 따뜻해지면 이 맛있는 무가 도망가는 느낌이들어요. 나 가을에 다시 올께하구선 말이죠.

매해 가을이 오면 슬슬 기대감에 차서
무의 컴백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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