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가 권리금 상당히 받을 수 있는 좋은 자리인데 연세가 있으셔서 정리하시라고 여러번 말씀드렸는데...
가게가 잘 될 때는 팔고 싶지 않으셨고 코로나 이후로는 팔기도 힘들어졌습니다...
코로나로 그동안 벌어놓으신 것도 다 까먹고 빚이 많이 있는 상태구요
엄마가 고집이 세셔서 아프신데도 혼자서 꼭 쥐고 아무한테도 오픈을 안 합니다
아빠도 정확히 빚이 얼마나 있는지도 모르세요
좋은 자리라 임차료가 엄청나서 시간이 지날수록 빚이 늘고 있는 것 같은데 엄마는 권리금 포기하고 정리할 생각이 없어요
문제는 엄마가 많이 아프셔서 이대로 아빠 혼자 남으시면 자식들이 상속포기해도 빚 갚으려면 지금 집을 팔고 얼마나 남을지 모르겠어요
아빠가 집은 있어야 역모기지라도 받아서 노후를 보내실텐데 걱정입니다
아프신 걸 보며 안타깝고 슬프다 입원해서 본인몸도 못 가누면서 임차료 보내고 있는 엄마를 보고 있자니 답답하고 화도 납니다
혹시 지금 살고 계신 집을 지금이라도 아빠이름으로 바꾸고 나중에 엄마 상속은 포기하는 것도 가능할까요?
집은 6-7억 정도 하는 것 같고 부부간 증여는 6억내에서 가능하니 취득세만 내시면 집명의를 아빠로 바꾸고 나중에 집이라도 지킬 수 있을까요?
아프신데 그거에만 집중도 안되고 정말 힘드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