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나 이 친구는 모임에 거의 안나가고 단톡방에서 인사정도 나누는데 이 친구가 저 말을 잘 씁니다.
사십중후반은 물론이고 1살 어린 동생들한테도 잘 자렴, 맛있게 먹으렴, 조심히 다녀오렴 이런식으로 말을 해요.
아무리 자기보다 나이어린 사람한테 쓸수있다하지만 애들도 아니고 그들도 한가정의 가장이고 사회에서 어느정도 지위에 있는 사람들인데 저 말투가 참 거슬리네요. 말을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안했는데 드디어 어제 제가 잘자 그랬더니 저한테도 잘자렴 그러네요.
제 주위의 다른 사람들은 어린 자녀들한테도 이 말을 쓰는 사람이 없는데 어떤가요? 보통 잘 사용하시는 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