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맘때는 밤고구마를 사서 먹어요
아파트에 트럭으로 장사오시는 분이 있는데
그 분 고구마가 정말 맛있어요
판매는 9월 한달만 딱 판매하시고
내일이 마지막 판매라서 두 박스 정도 쟁여놔야하는데...
엊그제 시엄니께서 고구마를 한박스 보내셨어요 ㅠㅠ
시엄니 고구마는 심지도 너무 많고 무엇보다 맛이 넘 없어서
진짜 먹기 싫고 안 먹는다고 수백번을 얘기했는데
또 보내셨네요
저 박스를 보고 있으면 내일 고구마 사야하는데 짜증이 나요
버리기도 뭐하고 먹기는 더 더욱 싫고
내가 번 돈으로 맛나고 질 좋은거 먹고 싶은데...
저 고구마는 무시하고 맛난 고구마로 사도 되겠죠?
시엄니... 제발 택배 좀 그만 보내줬으면 좋겠어요
아무리해도 말 안 듣고 남편이 화내서 잠시 주춤하더니
또 시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