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한테 아이문제를 솔직히 말하면 안되겠어요

아들과 딸 차별 하는 아빤데
본인은 그렇게 자라서 잘 안고쳐진대요
같은 건으로 아들한테는 버럭, 딸한테는 눈웃음 발사
어쩔때 보면 미친x같아 십몇년 싸우기도 많이 싸웠네요
어릴때부터 아들이 아빠는 동생만 좋아한다 해도
굳이 부정도 안해요
큰애가 잘 위축되고 친구도 없어서 제가 더 속상한가봐요
딸은 온세상이 친군데...
아빠랑 관계에서 사회성을 배운다는말이 맞는지

최근에 아들 아이가 학교 중퇴하면서
제가 속상해 남편에게 상담했더니
말로는 다 알고 세상 좋은 아빠였는데
집에와서 큰애 둘째 다툼있으니 (작은애가 분명 잘못했는데) 큰애를 쥐잡듯 잡네요 . 그 성격을 고쳐야한다 운운하면서
문제 시작이 뭐였다 해도 듣지도 않고.
애들 문제에 잘 안끼어드는데 너무 아들이 억울해보여
저까지 참전... 넷이서 악다구니를 ㅜㅜ
남편 얄팍함 잘 알면서 그래도 애비라고
상담했던 제 입이 밉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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