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어제 자기가 사놓은콜라
아까낮에 아이아빠가 한모금 마셨나봐요
오늘저녁 축구하고 들어와서
콜라가 조금 비어있었는지
저한테와서 탄산이 다 빠졌다
내가산걸 왜 먹었는지 투덜투덜 그러길래
아빠가 조금드실수도 있지 그런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공감 안해준다고 더 억울해하길래
너 너무 예민하다
그냥 넘어갈수도 있는 일인데 왜 엄마기분을
나쁘게하냐고 했어요
그랬더니 뒤돌아나가는데
순간 거기서 열받아서
미친사람처럼 소리지르고 말았네요
아이를 너무 오냐오냐키운건지
아니면 아이가 기분나뻐서 저러는게 맞는것지
헷갈릴정도네요
아이키우기
어렵습니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