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공교육에 종사하는 부모가 보기에 평범한 아이예요
미루다 달닥하면 하는 아이라 공부욕심도 적은편인데 앞으로도 큰 변화는 없을듯하네요
요즘들어 매주 마라탕 먹는다고 친구들과 토요일 시간을 보내고 인생네컷 찍고 돌아다녀요
한반에 무리가 생겼고 너무너무 행복해 하는게 눈에 보이거든요
그런데 학군 글 읽어보니 학군 떨어지는 지역에 애들 무리지어 다니면서 주말에 논다고 했을때 우리 애 이야기가 아닌가 했어요
저의 조카가 딸애랑 동갑인데 서울 학군 꽤 괜찮은 곳 전교임원되어서 이번에 추석때 축하해줬거든요
글쎄 마라탕을 한번도 안먹어보고 친구들이랑 싸돌아다닌적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딸은 지가 인싸라고 자랑해요 어릴때도 사랑에 고파했고 어디에서든지 소외되는걸 못견뎌하는 소심하고 기가 약한 아이거든요
친구랑 놀면 행복해하는데 초5면 이걸 끊고 주말에 프로그램 넣어줘야할 때인가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