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지혜가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

고2 여고생 조카가 있어요.
친한친구가 고민중인문제라고 얘기하며
어떻게 하면좋을지 묻는데 딱 조카 고민인것같아모른척 하고 들었어요
학교 남자선생님 한명이 스킨쉽을 자꾸한대요.
손달라고 해서 조물딱거리고
셀카찍자고 하며 어깨만지고
귀엽다며 볼 꼬집고
교실 앞으로 불러내며 보고싶어서 불렀다고하고
몇가지 더있는데 다시 통화하기로 해서 다 못들었지만
선생님이 이러는게 너무 싫은데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어요.
결국 설득해서 본인이야기라고 들었구요.
엄마,아빠한테 절대 말하지말라고 신신당부를 하네요.
익명으로 학교나 교육청에 알려 경고처럼 해볼까 하니
본인한테만 그래서 자기인지 알거라고 그럼 생기부 안좋게 적으면
어쩌냐고 걱정합니다.
일단 최선의방법을 찾아보자하고 다시 통화하기로 하고
지금 글 올려보는데요..머리속이 터질것같고 너무너무 화가납니다.
말도못하고 속앓이 했을 아이 생각하니 정말 미치겠는데요.
냉정하게 정신차리고 처리를 해야할것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여러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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