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과 대화중 (사회생활로 힘들어하는 중년 남편을 기살리고 격려하기위해 어쩌구~~대화중) 본인은 남편이 ~~힘들어해서 노력한다고. 여기까지만 얘기할게. 라고 딱 못을 박았어요.
저는 아무것도 노력하는것이 없어서 좀 놀랐구요.
처음부터 발전도 없고 퇴보도 없고 그냥 서로에 대한 배려정도로 생각하고 있거든요.
어디 물어볼데도 없고 검색은 두렵고(이상한거 나오고 계속 광고뜰거같고 해서요) 그냥 살던대로 사는게 맞겠지만 제가 남편을 너무 안챙기나 싶은 생각이 좀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