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웃프면서도 좀 무서운 금융파업

기사 내용이 뭐냐면 은행원들 1만명이 총파업 출범식을 하러 거리로 나갔는데 은행 시스템은 전혀 이상없이 돌아갔다...이거거든요. 
미래에는 진짜 구직난이 훨씬 더 심각하겠어요. 
AI에 양자컴퓨터 로봇 등등
인간의 노동력을 다 대체해 버리겠죠.


"은행원 1만명 빠져도 지장없네"..인력 거품만 드러난 금융파업

https://v.daum.net/v/20220916180002200
16일 조합원이 10만명에 달하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6년 만에 총파업을 단행했지만 우려했던 파장은 없었다. 1만명 가까운 직원이 거리로 나섰음에도 일선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등 모든 업무가 정상 가동됐다. 오히려 노조는 명분 없는 파업으로 은행원은 물론 소비자에게 비판을 받았고 노조 파업에도 은행이 정상 가동되면서 구조조정 명분을 제공하는 '파업의 역설'이 연출됐다.

이날 파업이 금융노조가 내세운 명분을 파괴하는 역설을 보여줬다는 지적도 나온다. 총파업에도 은행 이용에 불편이 없다는 게 증명되면서 오히려 '직원을 줄여도 된다'는 논리에 힘을 실어준 셈이 됐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금융노조가 영업점 점포 폐쇄를 중지하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오늘 사태만 봐도 오프라인 지점 축소는 불가피하다"면서 "디지털 전환으로 인력 감축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임금 5.2% 인상과 주 4.5일 근무제 도입 등을 요구하는 것도 국민에게는 배부른 투정으로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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