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정에서 전업을 하든 직장을 다니든 각 부부가 결정할 일이거든요.
그걸 남이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지만
전업맘이 위너는 아니죠.
그렇다고 직장맘이 위너도 아니고요 ..
그냥 각자 삶 충실하게 사는 것일 뿐이죠.
맞벌이 해야 어느정도 유지 되는 생계형....
접니다~
(전문직이든 일반직이든 다 생계형이예요. 돈 받고 일하는데 의사부인이 직장 다니면 생계형이 아니고 일반
직장맘이 다니면 생계형이고가 아니예요..)
경제적으로 남편에게 의지하는 거 싫어 직장 다녔고 지옥같은 육아하며 남편과 서로 전우애 생기고
이제는 어느 정도 자리잡아 일 맡아서 할때는 미칠 것 같아도 막상 끝나서 성과가 제대로 나면
나 스스로가 가지는 쾌감 때문에 일 그만두지 못하죠.
부족하다 생각해서 울며 한 공부들이 돌아보니 날 지탱하는 지지기반들이네요.
그리고 따박따박 받는 월급과 올라가는 직책들 마약이죠....
또한 산전 수전 공중전까지 겪으면서 딱 보이는 인간관계부터 시작해서 노하우들이~ 남아있네요.
또 전업맘들은 전업맘들 나름대로 스스로 느끼는 충만감이 있겠죠.
진정한 위너는요.
전업이든 직장맘이든 자기 삶에 만족하는 사람인거 같아요.
직장 가지고 싶은데 어쩔 수 없이 전업을 하거나
전업하고 싶은데 어쩔 수 없이 직장 가지는 사람들은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