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몸에서 태어난 새끼고 출산하고 호르몬 변화도
생기고하니 새끼를 금쪽같이 아끼고 돌보는게
사람이나 짐승이나..
근데 동물에게 부성애란 참 신기한것 같아요.
동물농장 영상을 봤는데
어떤 숫고양이가 매일 8킬로를 걸어서 여자친구
만나고 오더라구요. 그러다 거기 눌러앉아서 살고.
주인아저씨는 잃어버린지 알았다가 우연히 암고양이 집에
있는 자기네 고양이를 발견하고 집에 데려왔는데
다시 여친한테 필사적으로 그 멀고 험한 길을 걸어서 가요.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라 자기 영역 벗어나면
엄청 위험한 일 당할수도 있는데..
알고보니 암고양이가 임신을해서 그 고양이 지켜주기 위해
주변을 지키는거라는데
수의사도 칭찬하더라구요. 숫고양이가 참 남자다운 성격이라고.
암고양이 주인 아저씨는 그거 보고 우셨어요.ㅜ
또 다른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동네 묶여사는 백구인데
어느날부터 자기집에 안들어가고 밖에만 있어서 보니까
어떤 모르는 개가 와서 그 개집에서 새끼들이랑 젖 먹이고
살고 있었어요. 새끼들이 묶여있는 개 밥 먹으면
그 주인 개는 그저 지켜보고.. 어미개랑 새끼개들에게
집이며 밥이며 다 양보한거죠.
주인 아줌마가 저 개는 모르는 개고 우리집 백구는 아마
모태솔로일거라 확신하고 신기해했는데 알고보니
갸들 아빠..
짐승들은 어찌 자기 새끼를 알까요?
그리고 새끼들 지키려고 희생하는게 참 늠름하고 기특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