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깨가 아프고 그래서 혼자 있기가 그래 남편이 출근좀 미루고 있어주기로 했구요
오늘 아침에 침대에서 저는 잠이 오는데 자꾸 가슴을 만지길래 저도 모르게 짜증이나서 하지말라고 나 졸리다고 했더니 삐져서 씻고 나가버렸네요
전화하니까 삐져서 가전올때 언제 자기가 있어주기로 했냐고 그거 혼자 못받냐고 하는데 너무 속상합니다
몸이 멀쩡하면 혼자있어도 상관없겠죠 ㅠ
그래서 내가 어깨가 아퍼서 물건빼고 해야 하는데 힘들지 않냐고 했던 암말없어 걍 알았다 하고 전화 끊었어요
젊은나이도 아니고 결혼한지 15년이 넘어가는데 이런일로 그럴수도 있나요 그냥 가전 오기전 취소해버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