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못만지게 했다고 삐진남편

오늘 가전설치가 있어서 기사님이 방문해주기로 한날이예요

제가 어깨가 아프고 그래서 혼자 있기가 그래 남편이 출근좀 미루고 있어주기로 했구요

오늘 아침에 침대에서 저는 잠이 오는데 자꾸 가슴을 만지길래 저도 모르게 짜증이나서 하지말라고 나 졸리다고 했더니 삐져서 씻고 나가버렸네요

전화하니까 삐져서 가전올때 언제 자기가 있어주기로 했냐고 그거 혼자 못받냐고 하는데 너무 속상합니다
몸이 멀쩡하면 혼자있어도 상관없겠죠 ㅠ
그래서 내가 어깨가 아퍼서 물건빼고 해야 하는데 힘들지 않냐고 했던 암말없어 걍 알았다 하고 전화 끊었어요

젊은나이도 아니고 결혼한지 15년이 넘어가는데 이런일로 그럴수도 있나요 그냥 가전 오기전 취소해버릴까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