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엄마가 사업할때 아버지 이름으로 사업한게 있는데 그때 마이너스 통장이 1억이 넘게 대출됩니다. 돈 안주면 그거 빼서라도 기어이 주겠데요. 그러면 엄마랑 저한테는 아직도 쌍욕입니다. 저희가 지금 상황이 안좋아요 코로나 이후로 거진 저희 인건비도 못건지는 적자에요. 그돈 암환자 치료비인데 저리 안하무인입니다. 금리때문에 이자가 올라서 적자나면 매달 조금씩 채워야하는 마지막 돈이에요. 근데 말이 안통합니다. 정말 미치겠어요. 가뜩이나 엄마병에 엄마가 벌려놓은 사업때문에 초짜인 제가 이리저리 신경쓰느라 피가 마르는데...엄마병때문에 나몰라라하고 다시 서울로 갈수도 없고...자존심. 쪽파는거때문에 거절도. 제대로된 설정도 못하고 무턱대고 돈빌려주겠다고 가족한테 쌍욕을 하는 인간같지도 않은 사람과 어떻게 계속 살아야할지 막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