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요양병원에 계시는 엄마를 보고 왔는데요

어제는 한쪽 발만 부었더니
오늘은 양쪽발이 다 부었네요
대학병원에서 콧줄끼고 요양병원으로 이동했는데
물도 한방울 드릴수가 없네요

배가 고프다는데 더 기가 막힙니다
차라리 집에 계셨으면 죽이라도 드릴수 있었을까요?

손도 퉁퉁 부어있고 뭐라고 말을 하는데
목소리가 안 나와서 반은 못알아듣겠네요

구순이 넘었어도 지금 이시간이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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