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박하니까 늘 열정적이고 또 자기 필요에 의해서는 여성성을 적당히 팔는데(회식때 상사 옆자리에 앉아서 슬쩍 슬쩍 팔장끼면서 안주 챙겨주는등의......)
저는 그런행동이 옳지 않으니까 제가 그녀를 싫어하는줄 알았어요.
그런데 가만히 제 속을 들여다보니 저는 그런 절박함이 없으니 그녀를 절대 못이기니까 싫어하는거였어요.
정의로움으로 저의 예고된 패배를 숨겼던거죠~~
그녀가 저보다 저 높은 직급이 되어서 그녀에게 지시받고 싶지는 않은데 참 못이기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