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에서 공식적으로 전은 상에 올라가지 않는다고 했다고 전하니까
시어머니가 다음부터 부치지 말라고 하시네요.
나머지 과일이랑 나물, 탕국만 하라고..
사실 저희는 모이는 인원이 10명도 안되요.
물론 저 혼자 음식을 하니까 며칠을 하죠. 장도 여러 번 보고요.
(서울에서 다 해서 가져가거든요.)
그리고
명절 전날 내려가니까 저녁으로 먹을 음식도 조금 해가거든요.
이번에는 잡채를 해오라고 해서 6인분 정도 해갔어요.
사실 전도 상에서 내려오면 반찬이라서
만일 안부치더라도 다른 음식을 더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냥 하신 말 같기도 하고
늘, 이번엔 뭐 해라, 지난 번엔 뭐가 어땠다...늘 조금씩 바꿔서 말씀하셔서요.
진짜 없이 하는 거 맞는지 모르겠네요.
슬슬 제사 문화가 바뀌긴 바뀌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