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고3때 담임이 한 아이를 무척 팼는데

평소에 농담도 잘하고 그런 곱슬머리 생물 남자 샘이었는데

이게 거의 오래전이라 요즘은 저런 샘이 없으리라 생각하고

당시에 아들 하나 키우던 40대 생물 남자 담임

9월인가 10월에 생물시간에 담임이 들어왔는데

어떤 아이가 하나가 안보였어요

샘이 어디갔냐고 물으니 아파서 양호실 갔다고하니까

당장 데려오라고 ...

그래서 데려오니 막 손과 주먹으로 패더라구요

왜 말안하고 허락안받고 갔냐고..

우리모두 그 폭력성에 울기까지 했는데요


지금도 여고 동창들 만나면 그사람 얘기하면서

ㄱㅅㄲ라고 욕합니다만..


평소에도 잘 때리고 화내는 사람이면 모르겠는데

저런 돌변하듯이 폭력쓰니까 그 트라우마가

지금 까지 목격한 우리까지 남아있고요


저게 그리 화낼일인지....

그학생이 평소에 찍힌 애냐면 그냥 얌전한 학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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