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음식물쓰레기통이 여러개 있어요.
그 중에 하나의 통에 어떤 여자가 음식물 쓰레기 버리려는 중인지
암튼 전 그 통 한쪽에 가서 싹 버리고(음식물 쓰레기 양이 적었어요)
나왔어요.
그랬더니 들으라는 건지 혼잣말인 건지
“얌체같이 씨 씨 쯧쯧” 거리더라구요?
옆에 애도 있던데. 다시 가서
“뭐라구요? 뚜껑 열려있어서 버린 건데 옆에 애가 있는데
말 함부로 하네요?” 했어요.
그랬더니 말 없이 노려보네요?
이상한 여자 맞죠?
작성자: 기분
작성일: 2022. 09. 11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