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옆집 할머니께서

매일 빌라 냥이들 밥을 챙겨 주시더군요

혼자 사시는데 물그릇 사료 그릇을 매일 깨끗하게 관리 해주시네요

연세 여쭤보니 여든둘..

아직은 건강하시고 목소리도 참 우렁차십니다

오늘 잠시 동네 카페로 마실 나가는데 할머니가 궁시렁 거리시면서 동네 고양이들 중 어떤 녀석이 밥을 자꾸 지저분하게 흘리고 먹는다며 빗질을 열심히 하시더니 지나가는 치즈냥이 불러 세우시곤

" 야! 쪼만이! 너 왜 자꾸 맘마를 지저분하게 흘리고 먹냐 자꾸! 왜그리 주접을 떨어? 응!"

그 앞에서 쭈그리된 쪼만이로 추정되는 고개 떨구고 가만히 야단 맞는 치즈냥이

ㅎㅎㅎ

너무 귀여운 모습에 빵 터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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