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연끊은 시댁 아이들에게 뭐라고 말하나요

시댁 욕을 아이 앞에서는 하고 싶지 않고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시댁 끊은 이유는
시아버지 시어머니 시누의 배려와 존중 없는 태도들
큰 일이 있을 때마다 아들만 생각하는 발언들
화가 나면 분노 조절 못함
아이 키우며 신종플루 또는 여러 급한 일이 있었을 때도
도움 받은 적 없음
남편은 공감 전혀 못받고 폭력으로 자라서
아이에게도 그 언어 신체 폭력이 유전되었고
그걸 고쳐내느라 너무 몸과 마음 고생으로
시부모님 원망스러움
또 노후 준비 안되었는데 바라는건 많음 등등 입니다

세세하게 아이에게 말하고 싶진 않아요
아이에게는 친할아버지 친할머니가 계시니
가지 말라고 하진 않아요
남편과 함께 보낼 의향은 있지만
아이가 시댁어른께 받은 사랑이 없어서
안가려고 합니다
그래도 아이 보는 앞에서 제가 할 말이 없네요
늘 마음에 갈등입니다
물어보면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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