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3남4녀의 6번째 시어머니의 아들입니다
누나들과 형들 사이에서 키워져온 미숙아 같은 행동만 하는 남자랑 같이 사는 힘겨운 아내 입장에서 37년째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어서 여쭈어봅니다
명절만 되면 형님의 아들 시집간 질녀들한테 먼저 안부전화를 하고 굳이 명절이 아니더라도 삼촌입장에서 조카들 형들 형수들 시누이들한테 먼저 전화합니다
전화해서는 내집에서 있었던 일들 본인 입장에서 미주알고주알 동네소문 다 냅니다 거기에서 입방에 오르내리는 사람은 지 마눌인 저가 주인공입니다 저는 친정쪽 피가 아직도 섞여 있어서인지 웬간한건 말안하고 그냥 넘기고 37년 살다보니 한쪽눈은 아예 감겼고 제가 너무 이해만 해야되는 생활이다 보니 반은 부처님 생활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는 행동은 조카들한테 내일모레 70되는 삼촌이 시집 장가가서 잘 잘고 있는 4~50대 조카들한테 우리집의 근황을 보고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하지말라고 해도 안듣고 우리집에서는 구닥다리 남편 오지랍넓은 아빠 노릇 하는거 보면 가소롭게 보이네요
형수들 누나들 전부 전화했네요 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