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장모님댁에 가면 장모님이 음식을 아예 안하신다해요
그래서 장인 어른이 미안해서 대충 만들기도 하신다는데
아들 가진 엄마로서 장모에게 대접 못받는다 생각드시는지
속상해 하시더라고요
곧 결혼을 앞둔 예비 시모님 두분이 계신데
오늘 예비 사위가 명절이라 인사하러 왔었나봐요
한 분은 워낙 요리를 잘하시기도 하고
사위맞이하느라 음식 차리고 하느라 분주했다고 하셨고
한 분은 워낙 본인 가족들에게 조차 음식을 잘 안하시는분이라
예비사위 왔는데 외식했다고 해요
이직 대딩인 딸 둘 가진 엄마인데 아들이 처갓댁에 가서
대졉 못받으면 아들 가진 어머니는 속상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