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미국에 다시 돌아가는데 언니네 집은 수원이고 (외삼촌 딸이라 외삼촌 댁에서 지냄) 내일 가요.
오늘 밤이라도 수원에 운전해서 가서 볼까 하는데 언니 주려고 준비한 게 아무것도 없고 지금 가면 저녁 9시인데..가서 얘기만 하고 오는 것도.. 좀 여의치 않네요
내년 4월에 다시 온다고 하니 그때 보고 이번에는 못 만나게 되어 미안하다고 말하면 이해해 줄까요?
이번 겨울에 그 언니가 서울에 올때 제가 저녁샀고 이번에 저희 엄마와 이모들 같이 만나기로 했다가 일정 맞추기가 어렵고 저도 날짜 착각으로 약속이 어그러져서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