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이 귀가 잘 안들리셔서 TV볼륨을 한 없이 올리시네요.ㅠㅠ
이해합니다.꾸욱 참고 있는데
한술 더 떠서 신랑이 영화 한산 보자며연결시켜 놓으니
전쟁난거 같아요.
이어폰 끼고 문 닫고 이불까지 뒤집어 써도 안되고
원래도 소리에 엄청 민감한데 눈물 날듯 해서
잠깐 슈퍼 나온다고 나와 커피사서 공원에 앉아 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옆에서 큰 소리로 싸우시고
급기야 벤치옆에 두분 더 오셔서 얘기하시네요.
저 어디로 가야합니까 ㅠㅠ
작성자: ㅇㅇ
작성일: 2022. 09. 10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