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요즘 모기새끼들에게 심하게 뜯기다가

오늘은 등이며 팔다리에 심하게 물려 온 집안의 불을 다 끄고 화장실 불만 켠채 문을 열어 두었어요.

한 20분쯤 지나자 모기새끼들 날라다니는게 눈에 띄어 잽싸게 문을 닫고 닥치는대로 잡았어요.

분명 내피 빨아먹은 새끼가 있을텐데 3마리를 잡았는데도 피가 안나와 이상하다 했어요.



그러다 한마리가 더 허우적 날라다니더군요.

좀 낮은곳으로 왔다리 갔다리.

또 광년처럼 헛손질 해가며 유리에 앉는것을 쾅하고 때렸는데 손에 암것도 없어요.

마지막 필살기, 모기키퍼를 뿌려대나? 이걸 뿌려버리면 혹시라도 밖에 잔존해 있는 잔당들을 마저 처치 못하니 되도록 안써야 하는데..

하고 손으로 쳤던곳 아래를 탐색하니 마침 걸레 옆에 한놈이 기절해 있더군요.

손에 힘을 쫙 주고는 있는대로 갈겼더니 피가 파악~~

바로 이 새키였네.

이를 씩씩 갈고 나오니 화장실 밖 어둠속에 날라다니는 모기새끼가 보이네요.

다시 온집안 불 다 끄고 화장실 불만 훤히 밝힌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모기새끼. 오늘 네가 죽나 내가 물리나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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