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영국여왕 보면서 건강관리에 대해서

생각해보면요 일단 관리를 전문가가 해주고 본인이 생활을 매우 규칙적으로 할 경우
인간이 가진 생명체로서의 기력이 다할 때까지는 사는 것 같아요.
그리고 치매도 없구요.
여왕 엄마도 백살까지 살았는데 그 사람도 당연히 잘 관리 받고 힘든 신체적인 일 없이
하루 일과도 규칙적인 생활 속에서 살았을테니까
인간인 이상 스트레스야 누구나 피할 수 없지만 그래도 관리 받고 규칙적인 생활, 양질의 식사,
위생이 갖추어지면 인간 수명이 다할 때까지 치매도 없이 사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모재벌같이 치명적인 질병이 발발하면 그건 어쩔 수 없지만 그건 누구라도 피할 수 없는 거고요.
그래서 내가 아주 부자라면 그 돈 죽을 때 싸갈 것도 아니고 돈때문에 가족, 자식, 형제 간에 
죽이고 살리고 하는 것보다는 내가 사는 동안에 그 돈으로
전담 관리 의사 두 명 고용하고 식사 전담하는 사람, 집안 일 맡아하는 집사, 일정 관리해주는 비서, 보디 가드  이런 식으로
10명 정도 고용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나면서 살 것 같아요.
혼자서라면 못하는데 이런 걸 관리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거기에 따라서 하면 될 것 같고
자꾸 하다 보면 그것도 습관이 되어서 일상생활이 될테니까요.
너무 비현실적인 가요?

영국 뿐 아니라 현재 왕가가 있는 여러 유럽 나라들 왕이나 왕비들 보면 다 나이가 많아요.
어느 한사람도 뚱뚱한 사람도 없고 휠체어를 타고 다닐 지언정 치매조차 없더라구요.
왕가에서 못 먹는 것도 아닐테니 뚱뚱해지려면 얼마든지 그럴 수 있는데 결국 거기도 전담하는 의사 있고 관리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거 아닐까 싶더라구요. 
유럽에 있을 때 가끔씩 할머니들 보는 왕실 여인들 나오는 얇은 잡지를 
병원 가면 자주 보곤 했는데 무슨 일 있을 때 4대째 되는 호호할머니가 왕관쓰고 나와서 휠체어에 앉아 있는 거 보니 
음 특별한 유전적 질병을 타고 나지 않은 경우에는 잘 관리 받으면 그 말은 
양질의 균형잡힌 식사, 험한 일 안하기, 의료진의 관리, 왕족이라는 자기 일 내지 역할 등등이 갖춰지면 
인간 몸은 대개는 치매 없이 최대 수명까지 살다 가는 구나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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