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를 하는데 유난히 아프더라구요 ㅠ
딴때와 달리 바늘이 너무 깊게 들어 가는거 같고
일단 아파 온몸에 힘이 들어가니 긴장이 목과 어깨로
마취끝나고 힘이 빠져 누워있는데 눈물이 ㅠ
처음엔 찔금찔금 나더니 입을 헹구려고 앉았는데
가슴에서 서러워 흐느끼는 울음이 나오더라구요 ㅠㅠ
흑흑 하면서 ~
아 정말 아픈게 서러운건지 서러운걸 이참에
풀어지는건지 ㅠㅠ
창피하기도 하고 근데 눈물은 자꾸나고 ㅜㅜ
나중에는 눈물샘이 마취가 됬나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되네요
마취할때 안아프게 하는 치과 없나요?
이 치과 다신 가고 싶지 않아요
강북인데 잘하는 치과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