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자기 아들 약 먹이라는 이야길 왜 나한테?

남편이 뭐 하나 하라고 하면 미루고 미루다 결국엔 제가 화내고 소리 질러야 하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아예 말을 안꺼내요.. 뭐가 됐든

남편이 비염이 무지 심한데 미련하게 약 먹을 생각을 안해요.
먹으라고도 했었지만 괜찮다 하고 먹은적은 없고요.
그래서 콧물 눈물을 흘리던, 재채기로 괴로워하던 제 알바 아닌데요..?
오늘 만난 시어머니가 만나는 내내 저한테 약 챙겨 먹이라 잔소리더니 방금 톡이 왔어요. 약 좀 꼭 챙겨 먹이라고요. 본인도 자기 아들이 어떤 성격인줄 알텐데 왜 나한테 그런 요구까지 하는지 어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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