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비염이 무지 심한데 미련하게 약 먹을 생각을 안해요.
먹으라고도 했었지만 괜찮다 하고 먹은적은 없고요.
그래서 콧물 눈물을 흘리던, 재채기로 괴로워하던 제 알바 아닌데요..?
오늘 만난 시어머니가 만나는 내내 저한테 약 챙겨 먹이라 잔소리더니 방금 톡이 왔어요. 약 좀 꼭 챙겨 먹이라고요. 본인도 자기 아들이 어떤 성격인줄 알텐데 왜 나한테 그런 요구까지 하는지 어이가 없네요.
작성자: 흠
작성일: 2022. 09. 08 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