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80년대에 보물*이라는 월간 만화책에서
황 미나의 5개의 검은 봉/인이라는 만화를 보고 푹빠져서
황작가 다른 만화다 다 봤는데요
아직 기억나는게 불새의 늪이랑 방랑의 광시곡...
미국으로 건너간 후 두사람의 일이 드라마같은데요
근데 지금 생각해도 겨우 20대 나이에 어떻게 그런 스토리들이
생각이 나는지 정말 타고난 사람이라는 말밖에 생각이 안나요...
그림도 참 멋졌고요..
그후에 레드 문이라는 것도 진짜 진짜 재밌게 본 기억이 나요..
저런 스토리는 도대체 어떻게 생각이 나는지
신기하기만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