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외박한 20살 아들에게

어제 자정 12 시에(통금시간 1시)에 막차 끊겨 친구집에서 자고감이라고 문자를 보내놨더라구요. 택시 필요하면 타는 아입니다. 전화하니 한번 울리더니 끊겼고 그 뒤로는 계속 핸드폰을 꺼놨더라구요. 정말 용납이 안되는 건 핸드폰을 껐다는 사실입니다. 그 이후 문자 한통 없습니다. 오늘 저녁에 대면을 하게 되면 뭐라고 말해 줄까요? 너무 화가 나는데ㅡㅡ 따끔하고 단호하게 한마디 해주고 싶습니다.

귀가시간 외에는 일절 터치 안합니다. 귀가시간은 친구들이랑 밤늦게 술먹고 다니면서 불미스러운 일 생길까봐 걱정되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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