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이 바람 여러번 펴도 같이 사는 여자가 있어요

남편 사업적으로 알게된 부부고 남편이 먼저 알고 지낸지 5년 정도라 최근에 부부동반으로 만났어요 근데 첨 식사자리에서 그 남자가 자기가 바람 여러번 폈다 근데 이젠 안 핀다면서 뿌듯하게 말하더라고요 ? 저 뭥미? 그 뒤 사업적으로 만나야 할 자리가 있어서 가기 싫었지만 또 부부 동반으로 보게 되고 그 여자가 제 남편에게 자기 아빠 닮았다고 하면서 한 세번 정도 얘기 하면서 끼 부리더라구요? 또 뭥미? 저도 사업적으로 만난거라 도덕성에 개의치 않으려고 했으나 저 여자가 저에게 계속 지적질을 해요 남편 앞에서 큰소리로 저에게 짜증내고 기가 막혀서 그러면서 자기는 남편을 엄청 사랑한데요 근데 웃긴건 술먹고 저하고 둘이 있는 자리에 (저 알콜쓰레기라 안 마심) 자긴 시골 출신이고 기댈곳이 없다 부모 형제 연 끊고 산다 돈 벌어서 (남편 사업장 나가면 일정 월급으로 생활) 필요한 거 산다네요 안됐긴 했으나 저랑은 결이 달라서 암튼 그 뒤로 안 만나고 남편하고 저런 부부랑은 엮이고 싶지 않다고 얘기하고 안 보는데 남편 바람나서도 이혼 못하고 사는건 겉으론 자기가 사랑해서라고 얘기하지만 실상은 기댈 곳 없고 돈이 필요해서 인 경우였습니다

다시 한 번 여자도 능력 갖추고 경제력 가져야 한다고 다짐 했네요 그리고 남에 남편한테 자기 아빠 닮았다고 얘기하는거 보고 끼리끼리는 사이언스라는 걸 알았네요 남자는 바람핀 걸 첨 보는 자리에서 거리낌없이 얘기하고 여자는 남에 남편한테 끼부리고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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