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걸이도 반지도 안하셔서 여쭤보니 없다고 하시는거예요
남편 누나 5명이나 있는데 너무하네 하면서 추석에 자수정목걸이 반지 해드렸어요
그 다음 설에 어머니 끼고 계시지 했더니
어디 휴게소에서 손닦고 빼놓고 잃어버렸대요
십년후 연두빛 그 이름이 생각안나네요 반지 해드렸는데 나 또 어디다 뒀나 몰라 아야 미안하다
그다음은 팔찌. 건강팔찌 사드렸는데 경로당에서 잃어버렸나 모르겠다하시고 손수건도 돋보기도 다 잃어버리고 양산은 말해 뭐해요
이제는 절대 안사드림 내일 어머니네 가기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