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로 아침 여섯시쯤 베란다 물청소하고
수시로 가구 배치를 다시 하는지 쿵쿵 끽끽 거리고
수시로 베란다 창으로 이불이며 카페트며 털어대요.
지금도 날씨 좋아서 문 활짝 열고
라떼 한 잔 마시면서 기분 좋게 있는데
갑자기 어두운 그림자가 슥 생기더니
뭔가 막 털어대네요.
신경질 나서 문 닫아버렸어요.
소음문제는 지난번에 두유 한박스 갖고 가서
웃으면서 잘 말씀드렸더니 약간 좋아지긴 했는데
(쿵쿵 소리만 한 삼분의 일 가량 줄었음)
베란다에서 뭐 터는것, 그런건 이야기 하면 안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