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반 분위기가 좋았던 친구들인데
고등입학후 다들 바쁘게 살아서
이번에 처음 만난거예요
유치원 초등을 다 지낸 친구들이라
제게도 딸같고 아들같죠
미술로 유학 갔다온친구도 있고
취직한 친구도 있고
의대생도 있고 스카이 간 친구들도 많고
하여간 여러모양새인데
남자애들이
현재 남친 없다는 우리딸이랑 또한명 여자애한테
남자 소개 시켜주겠다고
이상형이 뭐냐 물었대요
제딸왈 강형욱
또한명왈 이상순
남자애들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잘생긴애 소개해달라는것보다
더 어렵다고 그냥 포기하겠다 했대요 ㅋㅋㅋㅋㅋ
이 얘기 전해듣는데
왜그렇게 다들 귀여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