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 포항 아들 떄문에 너무 어제 오늘 웁니다.

저도 딸둘 낳고 5살 터울 아들 있습니다.이제 고1이고요
중학생이라니..중2가 그 새벽에 일찍 일어나 엄마 같이 내려갈 아이가 요즘 세상엔 잘 없더군요.
제 아들도 같이 내려갔을거지만..제 주변은 다 잘살아선지..같이 시장다녀와도 엄마가 내려와서 짐좀 들자  해도 잘 안내려오는 아ㄷ이들도 있던데
착하고 또 그땐 엄마가 편찮으니 엄마가 죽을수도 있겠다 싶어 어린애가 얼마마 마음을 졸였을지..
영정사진에 아마 중등 입학사진일듯 합니다.

저도 대구 지하철 때는 안타깝다 아프다 싶었지만 제 아이들이 크니 정말..지난 참사로 자식들이 죽으면 마음에 묻을 듯합니다.
아...아들아 너무 안타깝구나 그 어머니에게 어떤 아들일지 잘알아서..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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