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재난지원법 보상 대상이 주택에만 해당한다는 것을 지적하며 "상가랑 소기업에도 지원이 필요해 개정작업을 하루 빨리 시작해야 한다. 지원금도 200만원인데 이건 시행령으로 고칠 수 있을 것이다. 이 문제도 검토하고 있다. 지원금 올리는 것을 정부와 협의하고, 요청하겠다"고 설명했다.
피해주택을 살피면서 만난 해병대원을 향해서는 "고생 많다. 감사하다"며 "국방도 중요하고 국민의 생명 안전을 지키는 일이니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동 중 하수구에 물이 차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하천 높이는 정상화 됐는데 이곳에 물이 차있는 건 배수펌프가 작동 안하거나 용량이 작거나 한 것 아니냐"며 "이 상태로 비가 오면 다시 찬다. 빨리 확인해서 정상가동 해야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