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짧은 글귀들중에서

바다나, 예쁜꽃을 배경으로
짧은 글귀한줄들중에서
전 이런 글들이 대개 공허해요.

오늘하루
잘했다고 꼭 말해주세요 
당신이 당신에게.

바로 지금이지.
그때가 따로 있는것이 아니다.

서툴더라도 반짝이게 살아가기.
등등.

어릴때 5개짜리 풍선껌포장지마다
한줄씩 적힌 채근담이나 명심보감도
재미있어서 다음 종이를 뜯어보는 즐거움도
있었는데

왜 이런 한줄 글들은 왜 이렇게 허무하지.
싶은 생각이 들어요.
그건 왜 그런걸까요, 이상하게 속이 텅, 
뭔가 허무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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