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은 일에 대해서 끝까지 남에게 싫은 소리 안듣고
완수해내고자 하는게 강해요..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옥죄이는 스탈.
그러다 누군가에게 지적질 받으면
부글부글하며 또 하려고 노력하고..
능력까지 따라준다면 금상첨화지만
실상은 능력은 받쳐주지 못해서
오로지 노력만으로 버티고 있어요
지금 30대 후반이고
대기업이라 벌이는 나쁜 편은 아닌데
근데 과연 내가 몇 살까지 이렇게 살 수 있을까
이러다 암걸리는건 아닌가 싶어요 ㅠㅠ
이렇게 꾸역꾸역 살면 좋은 날이 올까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다른일을 찾아보는게 나을까요?
하루하루가 너무 지쳐갑니다..
직장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