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 상륙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을 방문해 현장 고충 사항을 청취했다. 이 대표는 SNS에 바뀐 민방위복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이 대표는 포항 방문 중인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민방위복 교체 관련 일선 불만을 다룬 기사 링크와 함께 “민방위복 바꾸는 것보다 더 급한 민생사안이 많은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라는 짧은 메시지를 전했다.
해당 기사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 등 중앙부처 인력부터 교체해 입고 있는 새 민방위복을 다룬 보도로, 행정안전부가 사전 고지 없이 교체를 시작하는 바람에 사비로 민방위복을 사야 하는 일선 공무원들, 대량으로 구 민방위복을 미리 구매한 지자체 등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이날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도 착용한 새 민방위복은 색상이 노란색에서 짙은 초록색으로 바뀌었다. 새 규격은 색깔 뿐만 아니라 기능성 등도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른쪽 팔에는 벨크로가 달려 이름표 탈부착도 가능하다. 이
날 윤 대통령은 전날에는 없었던 ‘대통령’ 이름표를 달고 나오기도 했다.
포항 찾은 이재명 대표. 이날 현장을 찾은 민주당 관계자, 포항시 관계자들 민방위 복장은 모두 각양각색이었다. 사진=뉴
명찰에 이름 달수 있는 민방위복 보니깐 웃기네요
윤석열 대통령 민방위 복에 대통령이라고 적혀져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