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에서 종종 재밌다고 글이 올라오고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같은 거 댓글 보고 제대로 한번 볼까 싶어 며칠 전부터 그냥 심심할 때 한 편씩 정주행하기 시작했는데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ㅋ.
댓글에서 봤던 노구 의자 에피소드랑 색소폰 에피소드 너무 웃기고(가방이랑 목욕탕 물대야 용도로 쓰는 거 보고 쓰러짐 ㅋㅋㅋ) 이홍렬이랑 박정수 앙숙인 것도 너무 웃겨요.
노래방에서 식구들 몰래 막 서로 때리고 ㅋㅋㅋㅋ
시동생이랑 형수 앙숙인 설정이 거침없이 하이킥의 민용-혜미 이전에 홍렬-정수가 있었던 거군요. ^^
오대규 멀쩡한 얼굴로 방귀남 설정인 것도 웃기고 슬쩍슬쩍 소방대에 익숙한 얼굴들도 보이더라구요.
막영애 영애 아빠랑 대머리 독수리 사장, 개그맨 김현철 등등…
솔직히 권오중이랑 젊은 소방대원 멤버들, 그리고 영삼이 친구들 나올 땐 너무 어수선하고 시끄럽긴 한데… 그 또래 특징들 잘 살린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이홍렬 아저씨 연기 잘 해서 놀랐는데 요즘 뭐하시나 보니 유튜브로 국밥 구만리 나와서 몇 번 봤어요.
옛날 개그 캐릭 이미지가 남아있어서 까불까불 하실 줄 알았는데 굉장히 젠틀하신 듯 해서 놀랐네요.
아무튼 너무 웃기고 재밌어요. 요즘은 왜 시트콤 안하는지… 김병욱 피디는 요즘은 뭐 하는지 궁금하네요.
내용 잘 몰라서 결말도 자세히는 모르는데(대략 충격이라고만 알고 있음) 스포는 하지 말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