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에도 정신 못차리고 공부 안하다가, 뒤늦게 정신차리고 공부해서 좋은 직업을 가졌거든요
모든 것이 다 부모님의 교육열과 희생 때문이라서 부모님께 매년 1500만원~2000만원 정도는 드립니다.
친척들에게도 선물이나 여행 등 많이 쐈어요
왜냐하면 절대로 제가 잘나서 돈을 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제가 대표로 복을 많아서 돈을 잘 벌게 되었으니 주변에 많이 베풀고 그 열매를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전문직이지만, 영업이나 매출은 저의 노력뿐만 아니라 운이 많이 작용하는 만큼, 저의 기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주위에 베풀면 베풀수록 더 큰 돈이 들어오는 것 같아요. 참 신기하게도...
그래서 한편으로는 저의 베푸는 성향 때문에, 제게 복을 주어야 그 혜택이 주위에 전파된다고 보여서 제게 돈을 주는 것 같다는 생각도 했어요
그래도 제가 받는 입장이 아니고 주는 입장이니 얼마나 생색도 낼 수 있고, 성취감에 뿌듯함까지 저는 얼마나 좋은가요???
아직도 부족하지만, 더 많이 베풀려고 마음을 다잡습니다.
제 노력이고 고생이라고 돈을 움켜쥐면서 마음을 인색하게 먹으면, 이 복이 다 달아날 것만 같아요
물론 최소한 저의 저축액은 확보한 뒤, 지출은 가급적 월 400~500이내로 하려고 합니다.
돈 잘버시면서 주위를 많이 돌봐야 하시는 분들, 저처럼 이런 마음을 먹으시려고 하나요?
저는 연얘인이나 사업가처럼 엄청 큰 돈을 버는 건 아니에요. 월 2천 정도 법니다